LG유플러스, 2분기 ‘LTE 효과’확인 <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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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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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2분기 'LTE 효과'로 실적이 예상 수준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100원을 유지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서비스 매출액은(단말기 판매 제외) 추정치를 2.1% 상회했고 순손실은 321억원으로 추정치 305억원을 소폭 웃돌았다”며 “LTE 효과로 이동통신의 양적, 질적 성장세가 경쟁 3사 중 가장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2분기 마케팅비용은 전분기 대비 38.8% 증가했고 3분기 역시 마케팅 경쟁 수위는 높아질 것”이라며 “설비투자 증가와 고가 단말기 구매로 순차입금이 늘어 순차입금비율은 2분기 113.5%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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