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전선, 감자 후폭풍...사흘연속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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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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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대한전선이 대규모 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사흘 연속 급락하고 있다.

1일 오전9시57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125원(6.49%) 떨어진 1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보다 앞선 지난 이틀동안 14%대 하락률을 보이며 장을 마쳤다.

대한전선은 지난 27일 장 마감 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억7024만2513주를 2432만359주로, 우선주 88만4956주를 12만6422주로 줄이는 7대 1 감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대한전선은 보통주 800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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