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제일 놀라는 물건, "내 물고기 내놔" 오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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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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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조용한 강가에서 낚시를 하는 낚시꾼들이 가장 놀라는 순간이 밝혀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낚시꾼이 제일 놀라는 물건'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속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강가에 언뜻 사람 손으로 보이는 물체가 둥둥 떠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우리가 흔히 설거지할 때 쓰는 빨간 고무장갑이다.

게시자는 "밤에 낚시하다가 고무장갑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란 적이 있다"면서 "낚시꾼들이 제일 놀라는 물건이 맞다"고 덧붙였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깜짝 놀랄 듯" "사람 손처럼 보일만 하네" "완전 기절하겠다" "거기다 비까지 내리면…" 등 다양한 반응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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