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38% 상승한 5,712.82로 거래를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91% 오른 3,321.56으로 장을 마쳤다.
영국과 프랑스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중앙은행이 2일 발표할 금리와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6% 내린 6,754.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강보합세로 출발한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연방준비제도가 이틀간의 FOMC 회의를 마치고 발표하는 결과가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고,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실적과 제조업지수가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탈리아 증시는 0.13% 상승하고 그리스 증시도 0.09% 올랐으나, 스페인 증시는 0.2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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