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초능력자들, "오심 판정 심판들 예사롭지 않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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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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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런던올림픽에 초능력자들이 떴다.

최근 런던올림픽에서 오심으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불이익을 당함에 따라 한 누리꾼이 '런던올림픽 초능력자들'이라는 제목으로 패러디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해당 오심판정 심판들을 SBS '런닝맨' 초능력 특집에 빗대어 패러디 해 비꼬았다.

첫 번째 사진은 박태환 선수의 부정 출발을 문제 삼고 실격처리한 심판 빌 호건에 대해 '만분의 1초를 보는 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초고속으로 카메라도 볼 수 없는 흔들림을 육안으로 감지한다고 우기는 자'로 설명됐다.

다음으로 유도 조준호의 판정승을 뒤집은 스페인 심판 후안 카를로스 바르코스가 '법을 거스르는 자'로 유도 정신을 내세워 심판들을 허수아비로 만든 후 판정을 뒤바꿀 수 있다고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시간을 지배하는 초능력자 독일 펜싱 선수 브리타 하이데만이 소개됐다. 하이데만은 펜싱 여자 에페 준결승에서 1초를 남겨놓고 3번이나 공격하며 신아람을 꺾었다. 이에 '불리한 상황에 칼을 세 번 휘둘러도 1초가 지나지 않도록 시간을 멈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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