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가수 은지원이 한 트위터리안의 어이없는 억측으로 불편한 심기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지난 2일 은지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별의별 미친X들이 많네. 그런 이상한 생각이나 하려고 공부 좀 했나 보지? 아주 소설을 쓰고 있네 풋! 차라리 못 배운 내가 낫다"란 글을 게재하며 참았던 분노를 터뜨렸다.
이같은 은지원의 발언은 한 트위터리안이 은지원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간의 가족관계에 의혹을 제기하는 근거없는 루머를 퍼뜨려 울분을 삼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은지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누나 박귀희 여사의 손자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5촌 조카다.
이 트위터리안은 은지원이 박근혜의 숨겨진 아들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은지원 측은 루머를 퍼뜨린 장본인과 이 사건과 관련해 직접 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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