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 아레나에서 복싱 남자 91kg급 16강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앙골라 복싱 국가대표 툼바 실바가 코치의 실수로 실격됐다.
경기 당일 코치가 체중 측정을 깜빡하는 바람에 실격한 것.
이에 맞붙게 될 예정이었던 이탈리아 클레멘테 루소는 힘들이지 않고 8강에 안착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역도 남자 56㎏급에 출전한 튀니지 국가대표 칼릴 엘 마우이(24)는 코치가 실수로 용상 1차 시기를 148kg가 아닌 158kg를 적어내 경기에 나갈 수 없게 됐다.
역도는 신청했던 중량을 늘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줄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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