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코치가 안티?…한번의 실수로 선수들만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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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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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회 7일째를 맞이한 런던올림픽에서 웃지 못할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 아레나에서 복싱 남자 91kg급 16강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앙골라 복싱 국가대표 툼바 실바가 코치의 실수로 실격됐다.

 


경기 당일 코치가 체중 측정을 깜빡하는 바람에 실격한 것.

 


이에 맞붙게 될 예정이었던 이탈리아 클레멘테 루소는 힘들이지 않고 8강에 안착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역도 남자 56㎏급에 출전한 튀니지 국가대표 칼릴 엘 마우이(24)는 코치가 실수로 용상 1차 시기를 148kg가 아닌 158kg를 적어내 경기에 나갈 수 없게 됐다.

 


역도는 신청했던 중량을 늘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줄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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