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
이번 독서캠프는 관내 초·중·고 학교도서관이 서로 연합, 도서부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점과 관내 학교도서관 사서들이 주축이 돼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26일 군포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초등부 독서캠프는 ‘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감정학교’라는 주제로 ‘기쁨, 슬픔, 화 등의 감정 수업’등 다양한 감정관련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스스로의 감정을 바로 알고 그것을 적당히 표출·극복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기회가 됐다.
또 중·고등부는 독서에 토론의 날개를 달자라는 전년도와 동일한 테마로 독서토론대회를 진행했다. 이 장에서는 ‘왕따’, ‘환경오염과 경제개발’, ‘청소년의 가치관’ 등의 논제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독서와 토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창의지성’을 두드릴(Dodream)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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