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컨설팅 지원 사업 선정은 ▲기존 지방대학 중심의 컨설팅 수행에서 지역문화재단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문화 추진 주체까지 수행 단체를 확대하여 컨설팅 이후 실행 가능성을 높였고, ▲컨설팅 과업 대상을, 당면한 지역문화 현안부터 중장기 지역문화정책 수립까지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10개 내외로 선정될 컨설팅 사업에는 각 과제당 5000만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할 예정이며, 중간 평가를 통해 우수 컨설팅 사업에는 추가적으로 2단계 추가(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을 원하는 지자체에서는 지역의 지방대학 또는 지역문화재단 등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를 컨설팅 주관 단체로 지정하고 9월 7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제안서 심사, 컨설팅 계획 발표 등 심사과정을 거쳐서 9월 말경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2005년부터 시작된 지역문화 컨설팅 사업은 지역 내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 왔으며,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사업 평가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