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폭염이 지속되면서 기능성을 갖춘 아웃도어 의류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자외선 차단이나 냉감·흡습속건 등 기능성을 갖춘 티셔츠와 속옷 판매가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실제로 아이더 매장에서 냉감 소재 의류는 65%의 판매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기능성 속옷 시리즈도 지난해 출시 이후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아이더는 자외선 차단 기능과 냉감 효과를 높인 '벨리즈 짚티'와 '엑스-스타틱 기능성 속옷 시리즈'를 잇따라 출시했다.
아디어 상품기획부 관계자는 "폭염 속 기능성 의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자외선 차단, 냉감 효과 등 아웃도어 본연의 우수한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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