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부여가 37.3도, 서산36도, 천안 36.4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대전뿐 아니라 보령과 금산이 36.3도를 기록하며 8월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보령은 지난달 28일부터 9일간 열대야가 이어져 2000년 이후 최장기간 열대야 지속일수를 기록했으며 대전에서도 7일간 열대야가 이어져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대전은 5일 아침 최저기온이 24.8도를 기록해 열대야 지속 기록은 중단됐지만 6일 최저기온이 다시 27.3도로 올라 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등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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