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7일 반바지 차림의 여대생 허벅지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김모(6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35분께 대구 수성구 지산동의 한 공원 벤치에서 그 앞을 지나가던 여대생 A(18)양의 허벅지를 손으로 만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친구와 함께 걸어가던 이씨를 보고 순간적으로 욕정이 생겼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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