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농진청 및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화 국내산 품종실증재배를 하고 있는 광탄면 방축리 516번지 전기원 농장(6600㎡) 및 조리읍 대원리 박성훈 농장(3200㎡) 등 2개 사업장에서 국화재배농가 경쟁력 제고 및 국내육성 스프레이 국화 품종의 우수성 홍보를 위하여 지난 6일 연구개발자 및 수출업체, 국화재배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평가회에 참가한 경기도 농업 기술원 임재욱 원장 및 농진청 원예특작 과학원 유봉식 연구관은 “화훼재배 농가 및 시설원예농가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재 경쟁력 있는 우수 품종 육성 및 선발보급이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에 실증 재배한 34가지 국산품종 중 드림라운드, 프리마돈나 등 몇몇 우수 품종을 선발평가 하여 향후 농가에 확대 보급하여 국화재배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농진청 및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연계성을 가지고 국화 국산 품종을 지속적으로 인근재배 농가 등에 확대 공급하여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일본시장 등 수출 증대 방안을 모색하여 농가 소득화 사업에 앞장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