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부엉이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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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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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는 9~12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부엉이 캠프'를 매주 주말에 무박2일로 시립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강북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매회 30여명의 학생들이 3종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행하기 위한 동기유발을 목표로 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니올림픽·수중올림픽 등의 게임을 통해 긍정적 또래관계 형성을 도모하고, 미니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스포츠 클라이밍(Sports Climbing)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향상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25일까지 시립강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전화 02-6715-6651, 이메일 nannayc@naver.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일정과 세부사항은 담당 선생님(02-6715-6651 원동조)과 조정해 진행이 가능하다.

이상국 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한 대인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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