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남녀 15체급 중 10체급에 출전한 선수들은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시합을 마감했다.
이는 2000 시드니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그동안 한국은 역도 강국임을 자부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77㎏급 사재혁, 여자 최중량급 장미란, 여자 53㎏ 윤진희 등이 금메달 기대주로 주목받아 왔기에 아쉬움이 크다.
사재혁은 허리 통증과 경기 때 입은 부상으로 기권했으며, 장미란은 목 디스크가 어깨까지 번져 제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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