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포·서대문·은평구 등 서북지역의 오존농도는 0.127ppm, 동대문·성동·광진·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 등 동북지역은 0.129ppm을 나타내고 있다.
오존은 농도에 따라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올 들어 시내 오존주의보는 지난 6월3일 동남지역에 첫 발령된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권역별로 모두 6차례 발령됐다.
서울시는 앞서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서북지역에 주의보를 내리기도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의보가 발령되면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시민은 실외운동경기를 삼가고 특히 호흡기환자, 노약자, 유아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