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매도 시대 열린다… 주식신용거래업무 “전융통(轉融通)” 실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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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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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시장에도 공매도 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증권가에서는 주식신용거래일 전융통(轉融通)제도가 곧 실시 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지난 7일, 중국증권금융공사(中國證券金融公司, 중국 신용거래 주무기관)는 45억 위안의 증자를 실시했으며 곧 1000억 위안 규모의 채권발행에 나서 자본금 확보에 들어갔다. 업계인사는 전융통(轉融通)제도의 실시를 위해 약 1200억 위안의 자금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해석했다.

업계인사들에 따르면 현재 증권당국과 증권사들은 신용거래업무를 위한 기술적인 준비는 끝마친 상태이며 증권당국은 제도적인 보완을 위해 각 증권사들에게 의견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한 상태로 곧 관련 제도가 정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증시관계자들은 주식신용거래가 빠른 시일 내 실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중신증권(中信證券) 증권신용거래부서 책임자는 “현재는 주가가 낮고 융자비용도 낮으며 대주리스크도 적어 주식신용거래 업무의 출시가 적절한 시기이며 이 시기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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