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가 올해 공연될 두 번째 프로덕션에서 주인공 '이영애'를 연기할 참신한 얼굴을 찾는다.
뮤지컬<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tvN 드라마를 시작으로 2011년 연말, 뮤지컬 무대로 넘어와 초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직장생활의 희로애락과 사내 연애의 짜릿함을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다루면서 지난 연말 초연에 2만 명이 넘는 관객들과 두터운 공감대를 형성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은 작품이다.
오디션은 오는 9월 3일 상암 CJ E&M 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오디션은 기존 뮤지컬 배우들을 포함하여 뮤지컬 배우의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오디션은 CJ E&M Musical Facebook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으며, 페이스북 상에서 오디션 공고 “공유하기”를 통해 뮤지컬 배우를 꿈꾸고 있는 자신의 친구들에게도 오디션 정보를 알릴 수 있다.
지난 초연 오디션의 경우, 여주인공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한 막돼먹은 “이영애” 역할에 평균 나이 33세, 평균 몸무게 70kg인 103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영애만큼이나 험난하지만 인간적인 삶을 살아온 이야기로 심사위원을 감동시킨 지원자가 전격 발탁되면서 신데렐라 스토리를 만들어낸 바 있다.자세한 사항은 CJ E&M Musical Facebook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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