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리산 감투봉 정비 및 쉼터 기능 강화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가 지역 명소인 수리산의 쉼터와 만남의 장 기능을 강화한다.

시는 “기존·신도심 중간지점에 위치해 통행·교차하는 사람이 많은 감투봉의 노후 편의시설을 철거하거나 정비하고, 추가로 전망테크와 운동기구를 신설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제3경기도립공원 지정, 수릿길 조성 등으로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거주자들에게 명소가 된 수리산의 자연환경을 보다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에 쉼터 기능이 강화된 감투봉이 시민간 소통과 공감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최대한 원형 그대로 보존하며 수리산·수릿길을 정비,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곳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