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사는 이날 오후 자카르타 데폭의 UI 총장실에서 구밀라르 소만트리 총장과 UI가 이 대학 중앙도서관에 장소를 제공하고 한국 측이 문화코너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양측이 문화코너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사관은 또 문화코너 설치와 함께 세종대학교와 UI가 협약을 체결, 세종대가 매년 UI 재학생 10명을 초청하는 학생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 대사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UI에 개설되는 한국 문화코너가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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