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하반기 수출·실적 모멘텀 지속 전망 <현대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10 08: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빙그레에 대해 하반기에도 수출과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1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9만6000원이다.

유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빙그레 2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2346억원을, 영업이익은 30.6% 증가한 2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이어 “이 같은 2분기 실적은 바나나맛 우유와 커피 아카페라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더불어 아이스크림 수출은 동남아시아와 남미의 가파른 성장세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또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4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빙과 부문이 3분기 여름 성수기 효과와 무더위 영향으로 판매 호조가 예상되며 전년 집중 호우에 따른 실적 악화 기저효과로 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