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은 양국 매니저 미팅에서 한국은 흰색, 일본은 파란색 유니폼을 입으라고 지시했다.
이는 색깔을 구별하지 못하거나 오지에서 흑백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이 팀을 구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붉은 유니폼을 입어야 하기에 대한축구협회는 항의했지만, FIFA의 취지를 이해하고 수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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