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베이징에서 토토의 작업실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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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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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CJ CGV(대표이사 서정)가 CJ 나눔재단, 중국 CJ 본사, CJ E&M 그리고 중국 소년선봉대와 함께 중국 베이징 광취먼(廣渠門)중학교에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한중 청소년 40명과 함께 중국 문화공헌 프로그램 '2012 북경 토토의 작업실'을 진행한다고 중국CJ본사가 10일 밝혔다.

'토토의 작업실'은 CJ CGV가 한국에서 2008년부터 실행한 영화창작교육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토토는 영화 '시네마 천국'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왔다.

'2012 북경 토토의 작업실'은 한중 수교 20주년의 의미를 살리는 의미에서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청소년 40명은 영화 8편을 제작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3시 북경에 위치한 CGV장타이(將臺)루에서 상영회가 개최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가족, 친구 등을 초청해 자신들이 제작한 영화를 극장 스크린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감독 김지훈과 배우 하지원이 특별 멘토로 참석할 예정이다.

CJ CGV 서정 대표이사는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이해 '2012 북경 토토의 작업실'이 한중 문화 교류에 가교 역할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 CJ CGV는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통해 중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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