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상품교역조건 '전년보다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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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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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상품교역조건지수, 전년동기대비 -5.6%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올 2분기 상품교역조건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2/4분기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지수'에 따르면 2분기 중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단가의 하락으로 전년동기대비 5.6% 하락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으로 지수가 하락하면 교역조건이 악화된 것을 나타낸다.

2분기 수출단가지수는 반도체(-27.7%)가 크게 하락하면서 전년동기대비 무려 4.9% 하락했다. 수입단가지수 역시 비철금속(-14.8%) 철강재(-9.5%) 등의 하락으로 전년동기대비 0.8% 상승하는 데 그쳤다. 수출·수입 단가지수는 전분기 대비 상승세가 모두 크게 둔화했다.

아울러 2분기 수출물량지수는 반도체, 철강제품, 자동차부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5.2% 상승했다. 반면 수입물량지수는 전기·전자기기를 비롯한 자본재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3.1% 감소했다.

수출·수입물량지수 역시 전분기 대비 증가세가 모두 축소됐다. 수출입물량수지란 무역지수 중 수출입물량의 변동을 나타내 주는 것으로 수출입금액 지수를 수출입단가지수로 나눠 사후적으로 산출된다.

2분기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37.3으로 순상품교역조건이 악화됐지만 수출물량이 늘어나 전년동기(138.3)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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