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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가수와 연기자 겸업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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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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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서인국이 9월 MBC '무신'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들 녀석들'(김경희 연출, 김지수 극본)에 캐스팅됐다.

극중 서인국이 맡은 역은 집안의 삼형재 중 막내 아들 유승기다. 서인국은 '사랑비'에서 70년대 대학생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은데 이어 최근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주인공 윤윤제 역으로 변신해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작품마다 전문 연기자 뺨치는 발성과 감정연기를 선보인 서인국은 최근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 쪽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서인국은 정통 드라마에 도전해 자신의 연기 능력을 넓일 예정.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아들 녀석들'이 워낙 좋은 작품인데다 서인국이 대선배 연기자 사이에서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커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가수뿐 아니라 배우 서인국의 발전하는 모습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인국은 '응답하라 1997'의 막바지 촬영과 새 드라마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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