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파생결합증권 10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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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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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년 만기 연 12% 월지급식 D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10종을 오는 17일까지 총 73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377회 DLS’는 조건 충족 시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년의 월지급식 스텝다운 상품이다. 북해산 브렌트 원유(Brent)와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을 기초자산으로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기준지수의 50% 이상일 경우 연 12%(월 1%)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5%(3개월), 90%(6개월), 85%(9개월), 80%(12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미래에셋 제3931회 ELS’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세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연 10.4%의 수익을,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세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0.4%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세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KOSPI200, HSCEI,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월지급식 ELS, 두산인프라코어, 엔씨소프트,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금(London Gold PM Fixing),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을 기초자산으로 한 월지급식 DLS를 각각 출시했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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