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파스쿠찌가 지난 14일 직·가맹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2 파스쿠찌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파스쿠찌 서울대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예선을 통해 1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6명의 바리스타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라떼아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 심사위원을 초빙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고,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의 라떼아트 심사항목에 입각해 맛과 기술의 창의성·숙련도 등을 평가했다.
한편 1등은 파스쿠찌 광안리점 김세희 바리스타에게 돌아갔다. 김세희 바리스타에게는 상장과 부상, 파스쿠찌 이탈리아 본사 견학의 기회가 부여됐다.
파스쿠찌 사업본부장 백영호 상무는 "매년 파스쿠찌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열어 파스쿠찌 전 매장의 커피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탈리안 정통 커피 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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