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던킨도너츠의 '몽키바나나' 도넛이 출시 40일만에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달 6일 첫 선을 보인 몽키바나나는 미니 바나나 모양의 디자인과 작은 크기로, 여름 바캉스용 간식으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몽키바나나'라는 친근한 네이밍과 원숭이 캐릭터를 자체 제작해 활용한 것 역시 성공요인으로 분석된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제품개발 과정에서 소비자패널 테스트를 진행하여 나온 의견들을 제품에 반영하였고, 시식행사에서 좋은 반응이 나타나 인기가 있을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폭발적으로 판매가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데 애쓴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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