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상 불일치 국·공유지 일체 정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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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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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2014년까지 994만 필지 정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공부상 일치하지 않거나 현실과 다르게 관리 중인 국·공유지를 바로잡기 위한 작업이 실시된다.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달말부터 ‘부동산 행정정보 자료정비 추진계획’에 따라 국·공유지 정비에 들어갈 방침이다. 완료 시기는 오는 2014년으로 예정됐다.

전국 국·공유지는 총 994만필지로, 이중 약 537만필지(54%)의 도로·하천구역 지목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불필요하게 세분화된 토지를 합병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도로·하천 필지수는 지금보다 67.4% 감소한 173만필지로 줄어들 것으로 국토부는 추정했다.

국공유지 535만필지에 대해서는 관리청 명칭을 바로잡고 등기와 공부정리를 진행해 정보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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