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문병원 마크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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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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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손쉽게 전문병원을 구분할 수 있도록 전문병원 마크를 세가지 유형으로 만들어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부 비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전문병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환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문병원 마크는 보건복지부 지정임을 표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마크의 색상을 사용했으며, ‘전문의료서비스, 신뢰, 세계화, 합리적 가격’이라는 전문병원의 핵심적 가치를 담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해 질환·진료과목별로 특화된 99개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으며 지난 5일부터 의료광고 사전 심의대상을 인터넷 매체로 확대하고 전문병원의 부적절한 사용 규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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