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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덕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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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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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월 착공 및 산업시설용지 분양 예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마장면 덕평리 산46번지 일원에 산업단지계획을 오는 20일 승인할 예정이며, LH공사가 마장면 오천리 일원에 69만㎡에 3,517세대 규모로 추진중인 마장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고 10일 밝혔다.

자연보전권역내 수도권규제(6만㎡이하)로 4만2천㎡의 소규모로 조성되는 덕평 일반산업단지는 이천시가 각종 규제의 악조건을 딛고 기업유치를 위한 틈새전략으로 준비해온 역점사업으로 장호원, 설성, 대월, 모가, 신둔에 이어 추진하는 산업단지이다.

2013년까지 조성 완료되는 덕평 일반산업단지는 부지면적 42천㎡중 산업시설용지 22천㎡는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개발사업(사업시행자:김홍식)으로 개발계획 수립 전 업종선호도 및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선호도가 높은 업종'C26-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C29-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을 선택 하였으며, 필지별 면적은 1,750~3,713㎡로 8개 필지를 오는 10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입지분석 결과 영동고속도로 덕평I.C로부터 1.5km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지방도 325호선 접하고 있어 교통여건과 접근성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장면 지역이 택지개발 패션물류단지 등 대형개발사업과 더불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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