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보교육은 서해 접적해역의 안보와 치안을 담당하는 해양경찰의 국가관과 안보의식 정립을 위해 경찰관과 전경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안보교육 강사로 나선 17사단장 김용현 소장은 “지금 대한민국의 번영과 자유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세대의 값진 희생 덕분임을 명심해야한다”며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발전을 이뤄 타 국가의 롤 모델이 된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려면 투철한 안보의식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해경 관계자는 “인천지역 안보의 중요성하면 막연했는데 베트남 사례 등 사단장님의 강의를 듣고 우리나라 안보현실과 중요성을 절실히 공감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