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잡던 60대男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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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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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인천 앞바다에서 소라를 잡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오전 7시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인근 해변에서 A(61)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A씨와 함께 갯벌에 나갔던 일행은 경찰 조사에서 "전날 오후 8시쯤 소라를 잡으러 함께 갯벌에 들어갔다가 A씨만 나오지 못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A씨 일행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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