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폭염>지속된 폭염에 경남지역 벼 논에 병해충도 몸살…피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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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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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폭염>지속된 폭염에 경남지역 벼 논에 병해충도 몸살…피해 줄어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뜨거운 햇살에 병해충도 몸살을 겪었다. 올해 여름 지속된 폭염으로 경남지역 벼 논의 병해충에 따른 피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8일 현재 도내 벼 재배면적 8만1천806㏊ 가운데 1만2천981㏊에서 각종 병, 1만1천723㏊에 각종 해충이 각각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병은 1만9천554㏊, 해충은 1만2천619㏊ 각각 감소했다.

잎집무늬병은 지난해 2만2천725㏊에서 올해 1만610㏊, 흰잎마름병은 4천296㏊에서 216㏊로 크게 줄었다. 흰등멸구는 지난해 3천773㏊에서 올해 2천712㏊, 벼물바구미는 6천676㏊에서 1천599㏊로 줄었다.

지난해 최대 3천700여㏊에서 발생한 이삭도열병(837ha), 이화명충(1천722ha), 애멸구(3천741ha)은 올해 아예 발생하지 않았다.

이같은 상황은 올해 폭염으로 농경지의 평균 기온이 병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24보다 훨씬 높은 26도 이상으로 높아진 때문으로 경남농기원은 분석했다.

그러나 온도가 높아지고 습도가 낮아지자 중국 등지서 날아오는 벼멸구로 인한 피해면적은 지난해 55㏊에서 올해 1천64㏊로 크게 늘었다.

경남농기원 소득생활자원과 이경근 지도사는 "앞으로 태풍 등으로 기온이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지면 병해충 발생면적이 늘어날 수 있다"며 수확기를 앞두고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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