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아이파크백화점은 20일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들고 재봉 강습을 받을 수 있는 D.I.Y 멀티 전문숍 '부라더 소잉팩토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최대 500여 가지 패턴이 저장돼 있는 퀼트 겸용 제품과 USB를 통해 각종 캐릭터와 사진을 다운받아 자수를 새길 수 있는 고급형 모델 등 다양한 재봉기 제품을 선보였다.
아이파크백화점은 개점 6주년을 맞아 내달 15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D.I.Y 무료 강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각종 재봉기를 10~20% 할인 판매하며, 퀼트 재봉기를 사면 1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D.I.Y 키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우산과, 머그컵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김영민 아이파크백화점 마케팅실 부장은 "최근 들어 30대 초반부터 40대 중반까지 젊은 주부들을 중심으로 가족 소품을 직접 만드는 D.I.Y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바느질에 대한 관심이 늘며 이번 문화센터 가을학기에는 재봉 관련 강좌 2개를 새로 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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