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대주주 보유 전환우선주 추가 상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20 10: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대한전선은 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전환우선주가 조기 전환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보통주 571만4286주로 추가 상장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은 지난 2009년 8월 설윤석 사장 형제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배정받은 상환전환우선주를 지난 6월말에 상환청구권을 포기하고 전환우선주로 변경한 것으로, 2014년 만기에 보통주로 자동 전환될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전량 보통주로 전환하여 감자 대상에도 포함된다.

대한전선은 이번 추가 상장과 관련, “대주주가 상환청구 권리를 포기 및 감자 절차가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보통주로 전환하게 된 것은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임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회복함과 동시에 본업인 전선사업의 펀더멘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주 대한전선이 유상증자를 위해 가진 IR행사에는 17개 증권사가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으며 유상증자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