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
3B는 클래식 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독일의 세 작곡가 바흐(J.S.Bach), 베토벤(L.v.Beethoven), 브람스(J.Brahms)를 말하며, 서양음악사의 바로크, 고전,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세 작곡가의 걸작들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내달 6일 11시에는 콘서트의 세 번째 주인공인 브람스를 만나게 된다.
브람스는 19세기 후반의 원숙한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음악가의 한 사람으로, 고전주의적 조형감을 중시해 독일음악의 전통을 계승한 사람이다.
그는 하나의 음도 소홀하게 하지 않는 노력가로서, 하나의 악상을 정성껏 다듬어 그것을 조립, 튼튼한 토대 위에서 많은 정성을 들여 완성하는 음악가로도 정평이 나 있다.
또 독일 이프라 니만 국제콩쿠르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과 수원대 교수인 첼리스트 김영은도 출연,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이 연주되고, <대학축전 서곡>과 <교향곡 제1번>, <교향곡 제6번> 등 오케스트라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