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올라온 개, '시골주인의 배려란 바로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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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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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이제 막 시골에서 상경한 듯한 개의 모습이 실린 사진이 이목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시골에서 올라온 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진돗개 한마디가 보자기에 쌓인 상자 속에서 머리만 빼꼼히 밖으로 내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마치 시골에서 한가득 음식을 챙겨 올라온 엄마의 짐을 연상케 하는 보자기 꾸러미에 진돗개가 들어 있어 보는 이를 웃음짓게 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귀엽다" "몇시간 동안 저러고 있는거야?" "얼마나 나가고 싶을까" "주인이 엄청 아끼나 보다. 저러고 데리고 다니네. 무거울 텐데" 등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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