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콤바인을 농업인들에게 대여, 농가경영비를 줄이는 한편 적기수확으로 고품질쌀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방문, 전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된 농가는 오는 9월 12일 추첨을 통해 이용날짜를 정하고 9월 13일부터 벼수확 종료시까지 대여한다.
신청자격은 양주시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이며, 장기임대 콤바인을 보유하고 있는 쌀작목반 소속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시 제출서류는 농지원부, 임대계약서, 2011년산 쌀소득등 보전직불금 지급대상자등록증(읍면동사무소발행), 농업경영체등록통지서(농산물품질관리원 발행)이며 최근 6개월 이내에 발급 된 것만 해당된다.
1ha 벼를 재배한 농가에서 콤바인 대여를 통해 절약되는 경영비는 50만원 정도 이며 지난해 대여 콤바인을 이용한 벼 수확은 148ha로 시 전체로는 7천4백여만원의 농가경영비가 절감된다.
콤바인대여 신청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 녹색농업과 농기계지원팀(031-8082-729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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