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 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와 DREAM전형으로 크게 나뉘며, 학교생활우수자(857명), DREAM잠재능력우수자(170명), DREAM차세대리더십(46명)으로 최저학력기준 없이(일부 제외) 입학사정관에 의해 종합평가 후 전형 취지에 적합한 인재를 최종 선발한다.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수시전형 중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총 857명을 선발하며, 조형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1단계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서는 입학사정관들에 의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인 서류 평가를 통해 두 단계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DREAM전형은 잠재능력우수자 전형과 차세대리더십 전형으로 나뉜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활동보고서 등 학생의 제출서류를 접수 받아 입학사정관들이 평가해 1단계서 5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서 인·적성 개별면접을 통해 잠재능력 및 리더십 등 학생의 역량을 재확인 종합평가 후 최종 선발한다.
또 이 전형에서는 제출 서류 중 활동보고서가 있다. 활동보고서는 A4 단면 10매 이내의 자유양식으로 작성해 제출한다.
활동보고서의 내용은 수상실적 보고서가 아닌 지원자가 해당 모집단위를 선택하기까지 고등학교 기간 동안 해 왔던 노력 또는 준비, 경험 등을 정리하여 증빙자료로 제출하라는 것이 이 대학 관계자의 조언이다.
활동보고서의 구성 순서는 지원자가 생각하는 중요도 순서로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기자 전형은 예·체능특기자, 영어특기자, 문학특기자, 로봇특기자를 선발하는 특별전형으로 고등학교 졸업자, 졸업예정자 또는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학생은 지원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