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동주택 등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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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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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공동주택 입구와 승강기 등 입주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장소에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를 부착한다.

시는 이를 위해 새주소가 적힌 안내스티커 9,926장(승강기용 4,187, 출입구용 5,739)을 지난 16일부터 공동주택 283곳 승강기와 주 출입문에 부착하기 시작했다.

이는 지난 해 7월 29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새 주소가 고시되고 가정마다 안내문이 배달됐지만,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미흡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시는는 오는 31일까지 공동주택 승강기 등에 도로명주소를 알리는 스티커 부착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업무용시설 등에도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을 확대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를 익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단 단독주택은 출입구에 입주자가 쉽게 볼 수 있는 건물 번호판이 부착돼 있어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따로 부착하지 않는다.

도로명주소는 새주소 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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