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안태경)이 지난 상반기에 이어 다음달 8일부터 고양 토요창의학교를 시작한다.
고양 토요창의학교는 올해부터 시행된 주 5일 수업제를 맞아 고양문화재단에서 마련한 토요프로그램으로, 강좌형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매주 다른 주제로 운영되는 야외체험공간, 명사특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과 재미있는 놀거리로 구성됐다.
지난 3월에 고양 토요창의학교를 방문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토요창의학교 사례가 좋은 롤 모델이 되고 이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됐으면 한다”며 성과를 매우 높이 평가한바 있다.
고양 토요창의학교는 창의교실, 창의마당, 창의특강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창의교실은 자기주도적으로 문화예술을 배울 수 있는 야외체험형·시각예술형·공연예술형 교육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는 역사미술탐방, 전래놀이, 생태나들이, 공예, 환경미술, 연극·뮤지컬, 타악 등 8개 프로그램이 10주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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