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3차 푸르지오시티' 청약경쟁률 평균 2.89대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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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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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가 최고 8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1일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의 청약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590실 분양에 4601건이 접수돼 평균 2.89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각 군별로는 6군이 87.17대 1(6실 분양에 523건 접수)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군이 2.47대 1(340실 분양에 840건 접수), 2군이 1.76대 1(424실 분양에 747건 접수), 3군이 1.49대 1(411실 분양에 611건 접수), 4군이 2.83대 1(223실 분양에 631건 접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5군이 5.45대 1(60실 분양에 327건 접수), 7군이 2.85대 1(119실 분양에 339건 접수), 8군이 83.29대 1(7실 분양에 583건 접수)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34층의 압도적인 조망 등 우수한 상품가치와 최근 분양한 인근의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분양가, 대우건설의 브랜드파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2-2, 162-4번지에 들어서는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는 최고 지상 34층 4개동으로 이루어진 전용면적 25~59㎡ 총 1590실 규모의 매머드급 오피스텔이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900만원(VAT포함)부터 시작하며(평균 1130만원),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계약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삼성역 인근(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69-19)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1일차 계약자에 한해 3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1588-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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