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돌문화공원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도민 및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신명나는 ‘한국 전통연희 민속놀이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축제에는 가야금 연주와 비보이 공연, 도내 민속공연 단체들이 출연하는 제주 전통 민속 및 민요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도내에서 보기 힘든 중요무형문화재 제 3호 ,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 ‘전통 줄타기’ 공연도 진행된다.
또, 전통옹기 제작 체험, 외줄타기 체험, 탈춤배우기, 맷돌로 콩갈기 체험, 전통 떡메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함께 물 허벅지고 옹기에 물 빨리 쏟아 붓기, 지게발 걷기대회, 전통지게 지고 검정고무신 멀리 차기, 멍석위에서 제기차기 등 전통문화를 응용한 다양한 민속경기들이 펼쳐지는 ‘제주 촌 올림픽’ 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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