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문자 대량발송한 폰팅업체 운영자 등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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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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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불특정 다수에게 음란한 내용의 스팸 문자를 대량으로 보낸 폰팅업체 운영자 김모(49)씨 등 4명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음란한 내용의 스팸 문자메시지를 하루에 1만~4만통씩 거의 매일 불특정 다수에게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ARS인기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의 전화번호 DB 등 수십만명의 연락처를 갖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전화번호 입수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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