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는 지난 22일 이천 장애인 체육 종합 훈련원에서 2012년 런던 패럴림픽 탁구 국가대표 최현자 선수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니워커 플래티넘 소사이어티’가 주최했으며 아름회 (슈퍼모델대회 수상자 모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참여했다.
플래티넘 소사이어티는 최현자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을 위한 최신 경기용 휠체어를 선물했다.
최현자 선수에게 선물한 휠체어는 전문스포츠 선수들이 사용하는 최신 휠체어로 일반인이 사용하는 휠체어보다 가볍고 활동이 편하며 견고하다.
특히, 최선수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해 외국 제조업체에서 제작한 후 한국에서 한번 더 맞춤작업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최현자 선수는 휠체어 후원을 기념해 조니워커 플래티넘 소사이어티 멤버인 온미정 아름회 회장 등과 경기를 펼쳤다.
온 회장 이외에도 아름회 임원인 수퍼모델 김효진, 신선아, 김라나씨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현자 선수의 도전을 응원했다.
패럴림픽은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올림픽 개최국에서 열리는 장애인 선수들의 국제 스포츠 대회로, 관례상 올림픽 종료 후 2주 내에 10일간 개최된다.
제14회 런던 하계 패럴림픽은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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