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한-아세안 지역으로 FTA를 활용해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FTA 종합지원대책과 함께 아세안 지역 진출전략, 한-아세안 FTA 원산지 기준, FTA성공 및 실패사례, FTA 전산시스템 안내 등, 중소기업의 아세안 진출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회 강의는 경기FTA센터 최보곤 관세사와 아세안 전문가인 코트라 복덕규 차장 등이 맡는다. 이번 설명회 참석 대상은 한-아세안 FTA등에 관심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체 임직원으로 참석 예상인원은 약 150여명이다.
한편,지난 2011년 기준 한-아세안 간 교역액은 1,250억2,600만달러에 이른다. 이중 대 아세안 수출액은 719억1,500만달러, 수입액은 531억1,100만달러다.
정석기 센터장은 “중소기업들의 한-아세안 FTA를 통한 아세안 시장 진출 필요성이 점차 증대하고 있다”며 “경기FTA센터에서는 정부의 지원정책, 원산지 증명 등 FTA와 관련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FTA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문의하거나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http://www.gfeo.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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