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출신 오길성씨, 서울지노위 상임위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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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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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고용노동부는 27일자 인사에서 오길성(58) 중부청 교섭협력관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오 신임 상임위원은 ‘강성’ 노동조직인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출신으로 1970년 중학교를 졸업하고 노동자로 노동현장에 첫발을 들였으며 1984년 노동조합을 직접 결성, 본격적인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라이프제화노조 초대 위원장(1984년)과 성남지역 제화공노조 초대 위원장(1988년), 전노협 부위원장(1991년), 민주화학연맹 초대 위원장(1997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2004년), 민주노총 고용안정센터 소장(2007년) 등을 지내며 노동계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09년 노동부가 당시 산별교섭과 비정규직문제, 복수노조 허용 등으로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한 교섭협력관 공모에 지원, 특별채용돼 노동부 간부로 변신하며 눈길을 끌었다.

오 신임 상임위원은 교섭협력관 활동 당시 한진중공업과 한국지엠대우차, 한솔홈데코, 홍익대 등 주요 현안 사업장에서 크고 작은 분규의 중재와 해결을 직접 지원하며 산업현장의 갈등 해소와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힘썼다.

고용부의 한 관계자는 “현장에서 노사 어느 한 쪽에 치우침 없이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분쟁해결을 지원해 노사 모두로부터 신뢰를 얻었다”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탁월한 노동분쟁 해결 역량이 검증됐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오 상임위원의 발탁으로 서울지노위가 보다 신속하고 공정하게 노사분쟁을 해결하고 현장중심의 노동행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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