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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성남 어린이 착한장터를 슬로건으로한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한 820개 팀 어린이들이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거래 했다.
어린이들이 이날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 가운데 10%이상은 자율적으로 ‘성남어린이 착한장터 어린이 대표단’에게 전달해 성남시내 불우 이웃 돕기에 쓰여지고 남은 물품 역시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벼룩시장이 열리는 동안 시청 광장 무대에서는 24개팀이 참가하는 성남어린이 장기자랑, 한국 외국인학교 피스트리 앙상블(35명)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파는 떡복기, 빙수 등 30개 부스의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제 벼룩시장은 어린이들이 경제 원리와 나눔의 의미, 미래 기업가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돼 지난 2010년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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