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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임직원 5000여명 태풍피해 복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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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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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은행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강풍 및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재해복구를 위해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원할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김준호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전략기획부 등 임직원 100여 명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면, 비봉면 및 송산면 등에서 낙과수거, 비닐제거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활동에는 전국의 1000여 개 농협은행 사무소 직원 약 5000여명이 평일 및 휴일 관계없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내 태풍피해를 당한 농가에서 낙과수거 및 포장, 비닐하우스 제거, 고추 따기 등 일손이 부족한 작업을 집중지원한다.

현재 농협은행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역주민 및 중소기업들을 위해 시설 및 운전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등 1000억을 긴급지원하는 한편, 계통매장을 통한 낙과 팔아주기 등 각종 지원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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